반응형 제프리앱스타인폭로1 앱스타인 문건 공개 '클린턴, 어린여자애 좋아해'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수감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생전에 교류했다고 알려진 이들의 실명이 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앤드루 영국 왕자 등 정·관·재계 거물급 인사들이 적시된 ‘엡스타인 명단’이 공개된 것이다.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이날 엡스타인 재판과 관련한 문건 40건을 공개했다. 총 943쪽 분량의 문건들에 180여명의 이름이 담겼다고 AP통신 등은 전했다. 성착취 피해자인 버지니아 주프레는 2015년 엡스타인의 연인 길레인 맥스웰을 공범으로 지목해 민사 소송을 제기한 뒤 기나긴 법정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문건에 언급된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익명으로 거론돼 왔으나 법원은 이날부터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차로 공개된 문건 .. 2024.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