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 맛집
내가 먹었던 음식들 느낀 점 후기
방콕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과 비추천 음식 리스트
터미널21 푸드코트 (추천)
방콕 아속역에 위치한 터미널 21 쇼핑몰은 여행자들에게 아주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기에 좋은 곳이다.
식사부터 디저트와 섹션별로 다양한 음식이 있고 빨리나 오고 저렴해서 한 번쯤 가볼 만하다.
여행경비가 마땅치 않다면 매일가도 좋을 만큼 아주 괜찮은 곳이다.
음식 하나당 1000원 2000원대에 매우 저렴하게 태국음식을 즐기기가 가능하다.
아이콘시암 램지런 씨푸드 (보통과 추천사이)
아이콘시암 내에 있는 램자런 시푸드는 고급레스토랑에 속하는 편이고 태국 3대 씨푸드 레스토랑이다.
메뉴 종류가 어마하게 많지만 대부분 농어요리를 많이들 먹는다.
똠양꿍은 다른 데에 비해선 깔끔한 맛인 편이고 볶음밥도 깔끔하고 게살이 듬뿍 들어가 있다.
시그니처 농어튀김을 먹었다. 농어 찜이나 구이로도 많이들 먹는다고 한다.
살이 많고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다. 태국 방콕 시세로 가격에 꽤 센 편인 레스토랑이라 한 번쯤 가볼 만하다.
농어요리를 먹을게 아니라면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다. 농어요리를 먹으려면 추천
왕궁 로컬 브런치 맛집 올록윤 (추천)
방콕 최초의 서양식 브런치 식당이었던 온록윤은 웨이팅도 있는 브런치 맛집이다.
100년에 가까운 긴 역사로 유명해진 집이며,
스팀브레드 커스터드 카야잼, 에그 햄 샌드위치, 밀크티, 커피가 유명한 메뉴이다.
먹으면 아는 그 맛이지만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법하다.
아이콘시암에 있는 응 커피 % 커피 (그냥...)
일단 줄이 길어서 먹어봤다. 물론 맛있는 커피지만 한국 가격보다 살짝 더 비싼 것 같은 커피
물론 라테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굳이 가격대비 여기서 이것을...? 싶어서
한국식 커피맛이 그립다면 가볼 법하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다.
호기심에 사 먹은 두리안 / 조드페어 코코넛아이스크림
두리안은 호불호가 있는데 호가 있는 게 참 신기하다. 정말 내 스타일 아님
조드페어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땅콩과 위에 뿌려진 것은 꿀이다.
약간 셔벗 느낌의 아이스크림이고 태국은 꿀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신기한 건 저 아이스크림 안쪽에 찹쌀밥이 들어있다.
은근.... 괜찮다.... 추천
다양한 종류의 로띠 / 숙소 근처의 아사이스토리에서 먹은 아사이볼
로띠는 방콕 여행 시 3번 4번 정도 도전해 봤지만 항상 먹을 때마다 그냥 그랬다.
딱 밀가루 반죽 전 느낌에 계란 그리고 누텔라 상상할 수 있는 맛. 맛있진 않고 그냥 한번 먹어본 걸로 족하다.
여러 번 먹어도 만족스럽진 않았다
아사이스토리에서 사 먹은 아사이볼은 개인적으로 아사이볼을 좋아해서 사 먹어봤으나 그냥 그 아는 맛
그리고 비싸다. 한국에 아사이볼 파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랜만에 먹어본 걸로 만족한다.
조드페어 랭쌥 맛집 (추천)
조드페어 내에서 굉장히 웨이팅이 길고 유명한 랭쌥 맛집
일단 화려한 비주얼에 압도당한다.
라임 레몬이 가득 들어간 매콤한 고기국물맛이다.
우리에겐 좀 낯선 맛인데 먹다 보면 고기만 발라먹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솔직히 맛있다곤 할 수 없으나, 방콕 아니면 먹기가 힘들고 인스타용 음식이라고 하지만 한 번쯤은 먹어보셔라.
방콕 최고의 맛집 노스이스트 ( 무조건 추천 )
룸피니공원 앞에 있는 노스이스트 레스토랑은 가장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맛집이지 않을까 싶다.
두 번 세 번가도 여기만 한 집이 없다. 뭘 먹어도 평타는 치고 맛있다. 가격도 고가에 속하진 않는다.
땡모반과 닭날개튀김이 이 집이 제일 맛있었다. 나머진 다른데도 어느 정도 맛있지만
여기 땡모반이 방콕 1 티어라고 생각한다. 꼭 가야 할 곳
쏨분 씨푸드 레스토랑 (추천)
푸팟퐁카레 맛집으로 유명한 쏨분 시푸드 레스토랑이다. 먹어본 바로는 꽤나 자극적인 편이었고 맛있다.
태국음식이 간이 생각보단 약한데 여기는 간이 좀 센 편으로 기억한다.
고급레스토랑에 속하며 레토르트라는 이야기도 얼핏 들었는데 사실인진 모르겠다.
모닝글로리볶음도 맛있었고, 푸팟퐁카레도 물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먹다 보면 약간 물렸다.
하지만 여기 푸팟을 최고로 맛있다고 하는 후기도 많으니 푸팟퐁카레를 먹으려면 가보는 것도 괜찮다.
길거리 노점 국숫집 (추천)
태국 방콕에는 길거리 노상이 굉장히 많다. 여기는 신돈미드타운 바로 앞에 있는 국수 노점집인데
두세 군데 먹어봤으나 이 집이 제일 괜찮았다. 국물도 거슬리는 거 없이 깔끔했다.
보기보다 좀 심심한 깊은 맛이 나고 주인 분들도 위생모도 쓰시고 나름 위생에 신경도 쓰시는 듯했다.
항상 레스토랑만 다닐 순 없으니 이런 곳도 추천한다. 생각보다 태국 노점음식 괜찮다
방콕 룸피니 공원 근처 비터맨 카페
비터맨 카페는 태국이나 방콕스럽지 않은 어쩌면 한국스러운 분위기의 조용한 카페다.
식사나 브런치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도 한국스럽다. 비싸다 ㅋㅋㅋ
차이티 밀크티와 커피 그리고 시나몬 프렌치토스트를 먹었는데 맛있다.
방콕 상류층 사람들이 가거나 아니면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카페이다.
굳이 방콕까지 와서 이런 한국스러운 곳을 가야 할까 싶기도 하다. 비싸기도 하고
폴로 프라이드치킨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 나와서 유명해진 폴로프라이드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
치킨은 생각보다 뻑살이 많고 기름기를 뺀 치킨 스타일이다.
치킨은 그냥 그랬는데 옥수수쏨땀이랑 항정살 튀김이 굉장히 맛있었다.
폴로 프라이드치킨에서는 항정살튀김이랑 옥수수쏨땀을 꼭 먹자.
짜런쌩실롬 (꼭 가보길 추천)
역시 백종원 방콕 스푸파에 나온 족발 덮밥집 짜런쌩실롬이다.
잡내 없고 아주 부드럽게 잘 삶아진 고기이며 맛있다. 그리고 저 양념도 한국인에게 잘 맞는 맛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기는 꼭 한 번쯤 가보기를 추천한다. 한국에서 비슷하게 따라 하는 집을 가봤지만 여기만 못
애프터유 망고빙수
태국 기준 가격이 많이 비싼 빙수라서 가면 외국인들이나 부유해 보이는 태국사람만 보인다.
저 쫀쫀하면서 살짝 짭조름한 저 크림이 포인트며 위에 뿌려진 건 쌀튀밥 같은 느낌이고 저 안에는 찹쌀밥이 들어있다.
망고 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고 그냥 시원한 맛으로 먹자.
차트라뮤 밀크티
방콕에서 또 먹어줘야 하는 차트라뮤 밀크티인데 꽤나 시원하고 맛있다. 한국에서 먹는 밀크티 맛과는 조금 다르며
공차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낯설지만 꽤나 양도 많고 시원하게 먹을만하다.
차이나타운에서 꼭 먹어야 하는 바하오티엔미 (추천)
바하오티엔미는 푸딩을 파는 곳인데 버블티푸딩과 흑임자 푸딩이 유명하다.
기대하지 않고 간 곳이지만 버블티푸딩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정말 찐한 공차 자체를 푸딩으로 만든 맛이다.
흑임자를 좋아해서 흑임자를 기대했지만 soso 했다. 버블티푸딩 추천!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크루아 폰 라마이라는 랏나맛집 (스푸파) 여기도 정말 맛있다.....
방콕 맥도널드에서만 파는 콘파이 - 아는 맛
길거리 무삥 돼지고기 꼬치 - 달달한 돼지갈비 양념 떡갈비맛! 맛있음 (추천) 길에서 보이면 꼭 사드셔라.
로컬 맛집 빤타리
로컬맛집으로 통하는 빤타리 장사를 제 마음대로 해서.. 가서 문 열 때까지 꽤 기다렸다ㅋㅋ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양도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밥을 먹기에 좋고 로컬들이 좋아할법한 집이다.
먹을만하지만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기대하면 안 된다.
방콕 미슐랭 맛집 반쏨땀 (추천)
쏨땀으로 미슐랭을 받은 고급 레스토랑 반쏨땀이다. 쏨땀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실시간으로 만드는 모습도
오픈키친으로 되어 볼 수 있다. 깨끗한 오픈키친에서 쏨땀 만드는 모습을 보면 뭔가 프레쉬해 보인다.
항정살구이가 대박이다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고, 옥수수쏨땀 또한 추천하고
저 이름 모를 생새우는 유튜버 보고 따라 시켰는데 깔끔하면서 독특했다. 괜찮았다는 뜻. 여기서만 먹을 수 있으니깐 추천한다. 미슐랭은 미슐랭이다.
방콕에서 먹은 음식들과 맛집 식당들을 나름 기억을 더듬어가며 정리했다.
이 글이 방콕 가는 분들의 먹킷리스트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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