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실천_ 천연 수세미와 설거지 비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마음을 먹고 바꾸고 있는 것 중에 가장 만족하는 것은 설거지 바
설거지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다. 액체세제가 수질오염에 꽤 영향을 준다고도 하고 리필을 사서 쓰지만
그래도 아예 다 쓰고 나면 없어지는 비누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바꾼 것인데 가장 만족도가 크다.
매일 설거지를 하면서도 나는 그래도 환경을 조금은 신경 쓰는 사람이야..!!라는 만족감도 있고
생각보다 뽀득뽀득하게 잘 씻기는 세정력도 만족스럽고 싱크대 위에 하나 덩그러니 있는 비누를 보면
뭔가 깔끔한 느낌도 들고 만족이 큰 제품인데 드디어 큰 비누를 다 쓰고 나서 새로운 설거지 바를 구매했고
저렴한 곳에서 비누를 사면서 오래 쓴 수세미도 이제는 버리고 천연수세미로 써보자 싶어 천연 수세미도 구매.

 

 

 

일단 천연수세미는 좀 많이 거칠고 가위로 자르거나 질을 들여야 하는 단점이 좀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한다.
그래도 뭐 그 정도 감수할 수 있다 나는 << 일단 본인은 그냥 매사가 무던한 스타일이라 거칠어도 그냥 쓴다.
그래도 뭔가 불편하다면 천연수세미로도 일반 수세미처럼 만든 제품도 있으니 이런 걸 구매하는 것도 추천
나는 천연도 쓰고 나 말고 설거지하는 다른 사람이 싫어할까 봐 좀 부드러운 제품으로도 하나 구매해서 두개를 놔뒀다.

요즘 그래도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나 심지어 이마트 같은데서도, 올리브영 같은곳에서도
설거지바 샴푸바 천연수세미들이나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 좋은것 같다.
미니멀 라이프 제로 웨이스트 실천은 계속 곱씹으면서 실천해야해서 잠시 방심하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사고, 별생각없이 플라스틱에 담긴 기성품들을 사게되니까 자꾸 곱씹어 줘야한다.
너 제로웨이스트 하기로 했잖아. 그건 아니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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